플룻 배우기 - 두번째달 두번째 시간

한번 빠지고 일주일만에 플룻에 갔다.
처음에는 잘 안되더니, 오~! 수재너가 잘 불어졌다.

진도를 나갔다.
오늘은 파#=솔b 운지법을 배우고 파#이 붙은 "거룩거룩거룩" 을 시작했다.
무슨 미뉴에트도 시작했는데..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다.

곧 헌금송을 불러야 하는데. 쌤이랑 친구가 거룩거룩거룩 3번반복하라고 한다.
그만큼 오늘 플룻을 부는데 소리가 소리답게 났다. 플룻이 마법에 걸린게지...

기분이 좋다. 뭔가를 배우고 재밌게 익혀간다는게 즐겁다.

야마하 플룻 가격이 올랐다고 한다. 으~~~~ 돈도 없는데.
이러다 플룻 구매일이 점점 늦춰지는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