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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 배우기 - 세번째 달 세번째 시간

min-y 2008. 7. 2. 10:00
세번째 달 세번째 시간이 되었다.
팔분음표의 리듬타는 연주를 배웠다.

그런데.. 팔분음표가 연달아 있을때 슬러가 없으면.. 난 투투투투 이렇게 되버린다.
끊김현상을 어떻게 할 수 가 없다.
혀를 움직이는데 어떻게 부드럽게 나오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그래도 진도는 많이 나갔다. 곡이 어렵지는 않았다.

사실 어제는 정말 하기 싫었다.
만사 귀찮고. 플룻도 하기 싫었던날. 배는 고프고.
김밥도 2천원어치나 먹고 들어 갔는데.. ㅋㅋㅋ

어제는 회사에서 회식 (유로 2008 관련 내기관련 회식) 이 있었다.
너무 싫었다. 다행이 안가긴했다.
난 이제 회식 다니는거가 너무 싫다.
먹고나도 기분안좋고. 맛도 없고. 재미도 없고. 살만찌고.

만사 귀찮은 날이었다.